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다.
(이 기사는 23일 10시 50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슈미트 구글 회장을 연사로 초청하기 위해 한국 구글지사와 접촉했다"며 "올해 4회째인 서울디지털포럼에서 특별연설자 자격으로 에릭 슈미트 회장의 연설을 듣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슈미트 회장의 구체적인 연설내용이나 제목은 전달 받은 내용이 없어 현재 확인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슈미트 구글회장의 방한으로 관련 주가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구글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다음커뮤니테이션과 IC코퍼레이션 등이다.
다음은 기존 검색광고 대행사 오버추어에서 구글로 전환하면서 구글과 전략적 제휴가능성이 크고 IC코퍼레이션은 자사가 개발한 신마케팅 기법을 구글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IC코퍼레이션 고위 관계자도 "구글과 정확한 계약 시점을 이야기 하기는 힘들지만 빠르면 다음주에도 구글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 관계자는 "올 초 구글과 클릭당과금(CPC ) 광고계약을 체결한 뒤 계속해서 다음과 구글 실무자간 교류를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을 검토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전략적 제휴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와관련,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외국기업의 국내 진출시 NHN이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음이 대항마로 가치가 높다"며 "더욱이 구글 등이 전략적인 제휴를 추진한다고 가정하면 NHN보단 다음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NHN 대항마로 다음의 전략적인 지위가 좋기 때문에 외국기업의 국내진출에서 매력적"이라며 "다음과 전략적 제휴 외에도 그 이상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미트 구글 회장의 이번 한국방문은 처음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슈미트 회장이 이달 30일 서울디지털 포럼 오전 개막총회에서 기조 연설과 함께 질의응답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또 슈미트 회장은 포럼 행사장에 마련된 프레스 센터에서 단독 기자회견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미트 회장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와 함께 구글의 3인방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UC버클리 컴퓨터 공학박사 출신으로 벨 연구소와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노벨 등에서 연구직과 최고 경영진을 지내다 구글에 영입돼 나스닥 상장을 성공시켜 현재 구글의 세계 경영을 총지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