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 총재는 이날 기자들에게 "앞으로 경제가 물가안정 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려면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금리인상 일정이 미리 정해진 것은 없다. 가능한 위험요인들을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경제와 물가가 우리가 예상한 경로대로 전개되어 나가는지 여부를 보면서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BOJ는 2월 금리인상 이래 4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5월 금융경제월보에서는 경기 및 물가 전망을 이전 월보 때와 마찬가지로 유지했다.
후쿠이 총재는 자신들이 얼마나 빠른 시점에 금리를 인상하게 될 지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발표된 국내총생산(GDP) 결과에 대해서는 중앙은행의 전망과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수준이라며, 일본경제는 완만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일본경제는 1/4분기에 전분기 대비 0.6%, 연율 2.4% 성장했다고 일본 내각부는 이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연율 2.6% 내외 성장률을 기대했던 시장의 기대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후쿠이 총재는 "이번 GDP 결과는 일본경제가 계속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의 장기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