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6일 5분기 연속 국내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TV 업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1분기 2621억원의 TV를 판매해 한국 시장 TV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TV 전체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LCD TV, PDP TV 등 LG 평판 TV의 인기가 지속된 것이 1위 수성의 비결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LG전자의 1분기 평판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초 월 3만대 가량 팔리던 평판 TV는 올해 들어 5만대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다.
LCD TV, PDP TV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40% 가량 늘어났다. 반면 브라운관 TV는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줄었다.
LG전자의 1분기 TV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한 2621억 원으로, 1분기 TV 매출액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1분기의 경우 독일 월드컵 후광에 힙입어, 2005년 대비 34% 가량 매출이 늘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1분기 5%의 성장도 선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DDM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타임머신 TV와 풀 HD 중심의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국내외를 합쳐 200만대의 타임머신 TV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TV 업체로는 처음으로 TV 사업 40년 만에 연간 국내 TV 매출 1조 원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사업 첫 해인 66년 당시 TV 내수 매출은 약 6억 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