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美4월 생산자물가지수나 소매판매 등 지표 결과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온 결과 유로/달러가 1.35달러 아래서 위로 상승했지만, 미국 증시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드러내며 전날 낙폭을 만회하자 리스크 성향이 강화되면서 캐리 트레이드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5/10 종가 1.3483.....119.83.....161.58.....1.9794.....1.2195.....82.64
05/11 종가 1.3531.....120.15.....162.51.....1.9818.....1.2182.....83.15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이번 주 연준의 금리동결 결정과 정책성명서 상의 인플레 리스크에 대한 일차적 우려 재확인 때문인지 이날 美주요 거시지표 결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더구나 전날 소매업체들이 매출 실적에 대한 우려로 소매판매 감소라는 부정적인 요인이 환율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시각도 강했다.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도 생각보다 약했지만, 소비자물가지수처럼 중요성이 크지 않은 데다 연준의 정책행보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에 크게 재료시 되지 않았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7% 올랐으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PPI는 보합에 그쳤다고 밝혔다. 4월 소매판매는 0.2% 감소했고 3월 기업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과 달리 0.1% 줄어들었다.
당초 근원PPI 상승률 0.2%, 소매판매 0.3%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은 연속 두달 보합에 그친 근원지수와 소비약화 소식 등으로 경기둔화 속에 인플레 압력이 억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주말 아시아시장의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강세를 이어갔지만, 중국이 조만간 긴축조치를 취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중국 4월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확인되자 엔화 대비로는 약세를 보이는 등 동요했다.
또한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연준의장이 싱가포르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가능성이 2대 1"이라고 언급한 것도 달러/위앤 하락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