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美국채금리가 지표약세 속에 하락한 가운데, 닛케이 평균주가가 장중 200엔 넘게 하락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닷새 연속 금리상승에 따른 자율적인 반발매수도 유입됐다.
특히 이날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선물이 강하게 오르면서 전체 시세를 주도하는 양상이었다.
11일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2bp 하락한 1.64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은 0.27엔 급등한 134.22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5년물 국채금리도 2bp 낮은 1.225%에 거래되었으나 2년물 국채금리는 1bp 내린 0.865%를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부진했다. 후쿠이 일본은행(BOJ) 총재가 전날 금리인상 의지를 밝힌 만큼 적극적인 매수는 어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편 20년물 국채금리는 1.5bp 하락한 2.090%, 30년물 국채금리도 1.5bp 내린 2.310%로 주말 거래를 마쳤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발표되고 BOJ 정책결정도 있을 다음 주 17일을 중요한 기점으로 보고 시장 참가자들이 신중한 자세를 견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연율 2.6%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지만,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수치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를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10년물 금리가 1.7%까지 오르면 다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란 기대도 형성된 상태다.
당장은 미국 소매판매 우려 등으로 미국 경기불확실성이 대두된 상태이므로 다음 주초 금리는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