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5월 FOMC 정책금리 동결 : 2006년 6월 29일 인상 이후 7차례째 금리 동결
- 바뀐 부분 : 3월 중 경제지표가 엇갈리게 나온다고 지적했지만, 이번에는 1/4분기에 나빴다고 표현 → 하지만, 과거형으로 표현함으로써 앞으로 완만한 확장을 예상하고 있음을 강조한 듯
- 문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입장 : FOMC 성명문에서 3월에 이어 5월에도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여전히 예상을 벗어난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여부가 정책 당국의 주된 관심사항이라는 점을 강조. 결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연하게 낮아지기전까지 정책금리 동결될 것이라는 점 확인
ㅇ 미국 자본시장 반응 : 주식시장은 불확실성 해소에, 채권시장은 물가에 대한 관심에 초점
- 지난, 1월 FOMC 성명서에는 코어인플레이션이 개선(안정)되고 있다는 문구가 포함됐기때문에, 3월 FOMC 성명서에는 추가 긴축(additional firming)이라는 문구가 빠지는 바람에 시장금리가 하락했지만,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FOMC의 주된 관심사라는점이 유지됐기 때문에 시장금리 상승
- 채권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다소나마 완화된 표현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
- 주식시장은 사상최고치로 다시 올랐음.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지만, 통화정책에서 당분간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불확실성의 소멸’이 더 큰 영향을 미쳤고, M&A, 기업 실적 등 다른 재료들에 반응
ㅇ 향후 미국 정책금리 전망 : 인하 시점 이연, 당초 3/4분기에서 3/4분기말~4/4분기로
-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지 않고 있음. 소비, 건축부문에서 경기 둔화 시그널이 지속되고 있지만, 기업 부문의 활동이 여전히 활발하고 주가 상승으로 미래 소비나 투자에 대한 기대도 유지되는 상황
- 이러한 상황에서 고용지표 둔화가 느리게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임금 부문에서의 인플레이션 둔화 압력도 느리게 진행되고 있음. 따라서 정책당국 입장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 팽창 정책 시점을 이연할 만한 상황임.
인플레이션은 최근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재차 상승
- 물론 궁극적으로는 정책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판단. 실질정책금리에 비해 실질 GDP증가율이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데다, 물가 상승 압력도 점차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 (그림 1 참조)
따라서 장기적으로 보면 90년대 중반과 같은 소폭의 인하와 이를 바탕으로 한 성장 회복 시나리오 유지
- 하지만, 시기는 당초 판단했던 3/4분기에서, 4/4분기쪽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음
ㅇ 하반기 중 미국 정책금리 금리 인하 가능성이 국내 금리 상승을 제한하겠지만, 동결되는 동안에는 국내채권시장에의 영향력 떨어질 듯
- 미국 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금리 인하는 국내 금리에 하락 요인. 통화정책상으로도
금리 인상 제약 요인
대내외 금리차와 환율간의 관계가 밀접해지면서 국내 금리 상승과 이에 따른원화 절상 압력에 대해서도 관심 증가.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원화 절상압력은 더욱 커질 것임
최근 재경부 차관보가 국내 금리가 높아질 경우 나타날 해외 유동성 유입에 경계심을 내비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
- 하지만, 미국 정책금리가 동결되는 동안 미국 통화정책이 국내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됨. 이미 당분간 동결에 대한 예상이 지배적이며, 국내적으로는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한 유동성 확대가 통화당국의 관심사이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