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국장은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경상수지가 올해 10억달러 정도 흑자면 거의 균형 수준이고 연초부터 해외투자를 확대해 나가면서 굉장히 많은 돈이 해외로 투자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허 국장은 그럼에도 계속 원화가 절상되는 이유에 대해 "심리적 요인이 크다"며 "시장과 계속 대응을 해 나가고 필요한 경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환율을 계속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또 환율방어 마지노선을 묻는 질문에 "경제 펀더멘털 등이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적정 수준이라는 것이 없다"면서도 "BIS나 OECD 등 모든 국제기구들이 한국 환율이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며 원화절상 심리가 과도함을 강조했다.
허 국장은 "이런 부분을 시장에서 충분히 감지하고 앞으로 국제수지상 수요와 공급이 균형 수준으로 가는 것을 예의주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부총리께서 지적하셨듯이 원화는 충분히 절상돼 글로벌 불균형 해소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위안화와 엔화의 절상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