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를 마치고 복귀한 일본 증시 투자자들은 지수를 4월 전고점 근처까지 크게 밀어 올렸고,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중국과 태국증시는 휴일을 맞아 열리지 않았다.
주말 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고용보고서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나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6년반, 6년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MS)와 야후의 인수합병설, 톰슨의 로이터 인수설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가 물가안정 속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안도감이 아시아 수출경제의 불안감을 줄이고 있고, 나아가 연준의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하반기에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달러/엔이 120엔 대 부근의 강세를 유지한 것도 일본 수출업체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대형 유전발견 소식에 중국 페트로차이나가 지난 주말에 이어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호주 BHP빌리튼과 리오틴토 등 광산업종주의 강세도 지속됐다. 일각에서는 벅셔 헤더웨이의 차기 매수주체로 떠오를 것이란 투기적 관측도 제기했다. 이날 한국증시는 하이닉스 강세가 눈길을 끌었다.
7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지난 주 수요일 종가대비 274.91포인트, 1.58% 상승한 1만7669.83으로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28.81포인트, 1.69% 오른 1733.03을 기록했다.
장중 1만7700선을 넘어섰던 닛케이 주가는 전고점 및 2월말 급락장세에 기록된 갭다운 구간 저항이 부담인 듯 일단 고점에서는 물러서는 모습이었다.
한편 호주증시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주대비 33.20포인트, 0.53% 오른 6329.40으로 마감해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은 대만 가권지수가 49.21포인트, 0.61% 오른 8115.27을 기록하는 등 7년래 최고치로 마감했고 한국 코스피는 16.72포인트, 1.07% 오른 1584.46으로 사흘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리시간 오후 4시 10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가 전주대비 10.80포인트, 0.31% 상승한 3496.56 에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150.49포인트, 0.72% 급등한 2만 988.94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대비 2.23포인트, 0.11% 오른 2035.60으로 거래되고 있다.
장중 내림세를 기록하기도 했던 말레이시아 KLSE종합주가지수는 전주대비 1.36포인트, 0.10 % 오른 1364.76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 주가지수는 전주대비 3.73포인트, 0.09% 내린 4202.58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