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사들의 1/4분기 실적발표가 계속되고 있다.
분기보고서는 1/4분기 마감후 45일 내에 제출하도록 돼 있어 5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되는데 이에 앞서 실적발표를 먼저 하는 것이 관행처럼 돼 있는게 현실이다.
그런데 실적이 별로 좋지 않은 상장사들이 장 마감 후 특히 금요일 장 마감이후 발표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연휴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로부터 어느 정도 감출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지난 금요일 장 마감이후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주연테크는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한 31억원이었는데 작년 4/4분기에 비해선 그나마 흑자전환을 했다.
영화금속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209억원과 8억원의 실적을 발표했고 보락도 매출은 16% 감소했고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K커뮤니케이션에서 인수했던 엠파스도 매출은 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나타냈고 KT계열의 인터넷 포털업체인 KTH도 적자전환 했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과 KTB네트워크는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한편 홈케스트는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무선솔루션업체인 유엔젤은 영업이익이 6% 증가했으며 조선기자재업체인 한국주강은 영업이익이 9.5% 증가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실적이 주가에 미리 반영됐는지 아니면 월요일 아침 장에 반영될 사항인지를 미리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여부가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되는 것은 회사 본래의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며 경상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추후 어느 정도의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