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트한 석유수급 상황, 미 휘발유 성수기 진입, 이란 및 나이지리아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 때문이다.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지난 26일 석유공사(사장 황두열)에서 가진 모임에서 "최근 국제유가는 개도국 등의 예상외 수요증가 및 OPEC 감산 등으로 인한 타이트한 수급상황, 미 휘발유 재고감소, 이란 및 나이지리아 등의 지정학적 불안요인, 투기자금 유입 증대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높은 배럴당 60~65달러 수준에서 오르내렸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협의회는 "낮은 재고 상황하에서의 미 휘발유 성수기 도래, 미국 및 중국 등의 예상외 수요 증가 및 예상보다 적은 비OPEC 공급으로 인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예상된다"며 "특히 나이지리아 대선 결과로 인한 파장, 이란 핵문제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 상존은 향후 석유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협의회는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국제유가가 일정 가격범위를 벗어날 경우, 투기자금 동향에 따라 높은 가격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결과적으로 올 상반기 국제유가(Dubai유 기준)는 당분간 배럴당 6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