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그룹은 닛코코디얼의 지분을 50% 이상 공개매입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공개지분매입 규모가 약 7000억엔~1조엔 사이로 외국기업에 의한 일본기업 인수규모로는 사상 최대규모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시티그룹은 지난 3월 15일부터 닛코지분을 주당 1700엔에 공개매수하기 시작해 이번 주 목요일까지 지분 50% 이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외국계 기업이 대형 일본 증권사를 인수한 최초의 사례가 된다. 이전에는 메릴린치(Merrill Lynch)가 1997년 파산한 소매 증권사 야마이치증권사의 지분을 인수한 경험이 전부였다.
현재 닛코 코디얼은 19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용 자산 규모가 40조엔에 달한다. 지난 1990년대 중반 시티그룹과 자본제휴를 맺어 올해 3월말 현재 시티그룹은 닛코 지분 4.9%를 보유한 소액주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