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중국 투자로 차입금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내 경쟁 심화로 부담이 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1분기 외형과 손익은 시장 기대치와 회사의 사업계획 수준을 하회
1분기 매출액은 4,541억원,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회사 사업계획 상의 1분기 목표를 다소 미달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1분기 낮은 매출 목표를 설정한 것을 감안하고도 다소 부진한 외형을 기록한 이유는 해외 직수출 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19.5% 감소하는 등의 영향 때문으로 파악된다. 중국생산법인으로의 Re-sale 물량 역시, 비록 하반기로 갈수록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으나 다소 미진하게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손익 측면에서는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하락하였다. 다만 4.9%의 영업이익률은 당초 사업계획의 1분기 목표 수익성을 상회하는 수준이고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의 예상치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영업외수지 악화와 최종 손실 폭은 당초 예상한 수준보다 컸다. 주된 이유는 순금융비용의 큰 폭 증가와 지분법평가손실 확대 때문이다. 1분기 순금융비용은 200억원으로 1조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순차입금을 고려한 연간 예상치 563억원을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지분법평가손익은 –120억원 수준으로서 이 역시 기존 예상치 –58억원을 크게 하회하였다. 영업외수지는 전반적으로 회사의 연간 사업계획에 비해서도 부진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 재무구조, 글로벌 수익성 정상화 관점에서 볼 때 당분간 밸류에이션 매력 확보 힘든 상황
동사의 중국 및 그룹 관련 투자 부담은 적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된다. 특히 본업인 중국 현지생산은 경쟁이 격화되는 시기에 순차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손익 정상화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부터 잉여현금흐름이 창출되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까지 순차입금은 9,000억원 이상(9,229억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1년 부채비율과 순차입금비율은 각각 117%, 77% 씩으로 현재보다 낮아지지만 두드러지게 개선되지는 못할 전망이다. 이상을 종합할 때 당분간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하기 힘든 상황으로 판단된다.
1분기 영업외수지와 최종 손실 등을 감안하고 2분기 이후 천연고무 등 원재료비 상승 부담을 감안하여 2007년을 중심으로 수익예상을 하향조정할 계획이다. 2분기 또는 하반기 이후 마진이 좋은 중국생산법인으로부터의 Re-sales 물량이 얼마만큼 크게 증가할 것인지의 여부가 금호타이어 본사의 영업수익성 향상의 관건일 수 있다.
그러나 중국 사업이 경쟁심화에 직면한 점을 감안할 때 Re-sale 물량을 크게 반영할수록 중국생산법인의 손익구조는 부담을 안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지분법평가손익 측면에서 금호타이어 본사의 영업외수지 개선에 장애요인이 될 것이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