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글로벌자산운용 글로벌주식 포트폴리오 운용본부장인 숀 라이틀(Shawn Lytle)은 대투운용의 주식투자신탁 펀드 판매에 맞춰 유럽 및 중국시장 전망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여의도 전경련 회관서 26일 열었다.
이 간담회서 숀 라이틀 본부장은 "유럽지역의 올해 GDP 성장율은 ECB의 긴축정책에 따라 1.9%로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유럽주식시장은 4년 연속 두 자리수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나 다른 자산 대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기업이익 증가율, 견고한 현금창출, 활발한 M&A 활동으로 주식시장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이어 "유럽 주식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초대형주의 벨류에이션은 현재 아주 저평가돼 있다"고 예상했다.
중국시장과 관련, 숀 라이틀 본부장은 "지난 10여년간 연평균 9%의 경제성장을 이뤄왔고, 외환보유고가 지난해 말 현재 1조 달러로 예상된다. 2005년 자본시장의 개혁 등으로 주식시장이 상승하였으며 UBS모델에 따르면 주가는 적정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 투자에 대해 그는 "높은 경제성장, 수익증가, 법인세 개혁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평가 및 정치적 리스크가 존재한다. 하지만 기대수익은 20% 수준이며 매력적인 벨류에이션을 가진 종목발굴이 투자의 열쇠다. 특히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기회가 증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숀 라이틀 본부장은 최근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수세에 대해 "일시적이 아닌 추세적인 매수세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는 증시 변동성과 유동성을 한층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UBS글로벌 자산운용은 지난 2월말 기준 71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임직원은 23개국 3500명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