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희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올해 들어 무려 80% 급등했다"며 "주가의 단기 과열 여부는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목표주가 82,9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82,900원으로 올린다. ‘매수’의견을 유지하나 최근의 급등으로 상대적인 Risk는 높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를 높인 것은 1) 1분기 실적을 반영해 EPS 추정치를 소폭 변경했고, 2) Target PER 선정 방식을 변경해 적용 Multiple을 17.8배에서 22.9배로 올렸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적용 PER를 업종 Base PER를 기준으로 일정 폭의 할증을 부여해 구했다. 그러나 우리는 해외 Major EPC업체들의 PER를 새로운 규준으로 제시한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성장성과 이익률이 선두업체들과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판단하기 때문이다. 22.9배는 일본과 유럽 회사들(JGC, Chiyoda, Toyo, Technip)의 2007년 평균 PER를 10%할인한 것이다. 한국의 시장 multiple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감안했다.
■ 1Q07 review: 급증한 수주, 실적으로 원활하게 전환 중
1분기 본사기준 매출액은 4,670억원(+30.8% YoY), 영업이익은 318억원(-2.8% YoY), 경상이익은 575억원(+34.2% YoY)을 기록했다. 외형은 우리의 추정치를 상회했으나, 수익성은 기대에 못 미쳤다. 그러나 이를 구조적인 이익률 하락으로 볼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1) 과거 4분기에 한꺼번에 인식하던 PS(Profit Sharing)비용을 올해부터 전 분기에 걸쳐 나누어 계상하고 있고, 2) 매출총이익률은 17% 이상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경상이익은 헝가리 법인이 새로이 지분법 평가대상으로 편입되며 과거 누적 이익이 일시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급증했다.
신규수주가 2004년 1조원에서 2006년 2조원 이상으로 늘었음에도 Gross margin이 축소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계약 금액의 급증에 따른 Capacity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 Risk: 주가의 단기 과열 여부는 주의해야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올해 들어 무려 80% 급등했다. 회사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업황이 지속적으로 좋아진다는 점을 감안해도 상승세가 가파르다는 느낌이다. 시장에 언제나 발생하는 Overshooting에 대한 사항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