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거시지표가 생각보다 좋지 않게 나오면서 지역의 최대 수출지역인 미국 경기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 흐름 역시 부담으로 다가왔다.
한편 지역 주요국들이 5월 초순까지 연휴를 앞두고 있고 주요기업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관망심리가 강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주가가 장 초반 급락 출발한 것도 심리에 부담을 주었다.
그러나 중국 증시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저점에서 신속하게 회복하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25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67.18엔, 0.96% 내린 1만7284.59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와 선물 약세로 인해 지수는 한때 200엔 넘게 하락한 1만7221.55엔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매도세가 주춤하면서 오전 마감 직전 낙폭을 줄였다.
시장전문가들은 황금연휴를 앞두고 당장 적극적인 매수재료가 부족하고, 기업 실적 결과가 나쁘지 않지만 보수적인 연간 전망이 제기되면서 증시에 부정적인 재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만 가권지수가 44포인트, 0.5% 넘게 하락하며 지수 8000선을 두고 매매공방이 지속되는 모습이며, 한국 코스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6% 넘게 급락하며 지역증시 투자자들을 긴장시켰던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소폭 상승한 3727.79포인트에 거래되며 언제 그랬냐는 모습이다.
다만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긴축정책 실시 우려와 차익실현 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 시간 현재 전일대비 61포인트, 0.3% 내린 2만51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 동향에 따라 일시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변동장세를 드러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일 대비 0.2% 내외 하락한 3368포인트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