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 중국 1/4분기 성장률 및 물가압력 강화 소식이 추가 긴축 우려를 이끌며 일시적인 조정장세가 연출되기도 했으나, 지역증시는 하룻만에 조정국면을 탈피하는 강인한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경기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는 판단의 확산에 기업실적이 기대보다 좋다는 호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견고해지는 모습이다.
한편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이 한때 119엔 선으로 올라서는 등 리스크 수용도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3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164.89엔, 0.95% 오른 1만7617.51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1만7656.55엔까지 오르는 등 상승 폭이 200엔을 넘기도 했지만, 기업실적 발표와 주말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지표와 일본은행(BOJ)의 반기전망보고서 제출을 앞둔 상황이라 고점에서는 경계매물이 나오는 모습이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70포인트, 1.95% 급등한 3654.23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매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당국이 경제성장세가 빠르기는 해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식으로 안심시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긴축전망에 대해 우려를 오히려 호재로 받아들이게 했다.
대만 가권지수가 전주말대비 115포인트, 1.5% 가까이 급등하며 8057을 기록해 8000선에 다시 진입했고 코스피도 1.32% 상승한 수준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150포인트, 0.73%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만 호주 올오디너리지수가 중앙은행의 추가 긴축 우려 속에 약보합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주요증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