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이 연말까지는 금리인하 쪽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 반면, 일본은행(BOJ)이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불거지면서 달러/엔이 118엔 밑으로 하락하는 등 부정적인 재료가 됐다.
일각에서는 오는 27일 반기 경제물가전망 보고서에서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높게 제출하면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美日 금리격차 축소로 인한 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도 제기했다. 물론 외환시장의 증시 급락을 '리스크 회피' 차원에서 캐리청산 요인으로 꼽는 등 상호 상승작용을 보였다.
한편 중국 통계당국이 1/4분기 성장률 등 주요 거시지표 발표를 장 마감 이후로 연기했다는 소식에 "지표가 생각보다 크게 강력해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기로 한 것"이란 지적이 나오면서 지역증시 전반이 긴장했다.
실제로 장 마감 이후 지표 발표결과 중국은 1/4분기 11.1%의 강력한 성장률을,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3%로 중앙은행이 억제 목표치인 3%를 상회하는 등 추가 긴축이 단행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었다.
19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95.36포인트, 1.67% 하락한 1만7371.97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23.78포인트 1.37% 내린 1706.93으로 마감됐다.
이날 호주증시 올오디너리지수가 66.70포인트, 1.07% 하락한 6148.30을 기록했고, 한국 코스피는 1513.66으로 전일 대비 20.92포인트, 1.4%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14.68포인트 1.43% 하락한 7888.63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63.38포인트, 4.52% 하락한 3449.0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마감 30분을 앞두고 한때 3358.93포인트, 전일대비 7.02%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선전종합주가지수가 49.63포인트, 4.92% 급락한 960.03을 기록했고 상하이선전300지수는 전일대비 154.20포인트, 4.67% 내렸다.
우리시간 오후 4시 50분 마감 직전인 홍콩 항셍지수가 전일대비 442.86포인트, 2.13% 내린 2만33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싱가포르 증시의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가 74포인트, 2.1% 하락한 3326을 기록 중이다.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150포인트, 1.1% 내린 1만3522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