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동사는 2/4분기 주당 순익이 거의 제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당초 8센트 흑자를 기대하던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동사는 2007년 내에 흑자 전환을 예상했지만, 애널리스트의 반응은 "너무 낙관적인 것 아니냐"며 싸늘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할 경우 모토로라의 1/4분기 주당 순이익은 2센트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부합했다.
회사는 다음 분기에 3500명을 감원하는 등 연간 4억달러 정도의 대대적인 비용절감에 나설 것이란 계획과, 신형 고가 휴대전화 모델을 곧 출시할 것이라는 점을 각각 발표했다.
그 동안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데 전력을 다했던 모토로라는 그 같은 전략의 실수를 인정하고 구조조정에 니서기로 한 셈이다.
회사는 지난 3분기 연속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경고를 제출해야 했고, 이는 주가를 연간 13% 가까이 떨어지게 한 배경이 됐다. 이 같은 문제는 칼 아이칸(Carl Icahn)과 같은 투자자들이 이사회의 자리를 요구하고 나서게 만든 요인이기도 했다.
이날 모토로라는 좋지 않은 실적결과 및 전망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계획 발표가 호재로 수용되면서 장중 주가가 1.5% 오른 18.22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