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타고 있는 가운데, 유로화 대비로도 엔화 차익매수가 유입되면서 상대적인 엔화 강세가 전개되는 양상이다.
18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5엔 하락한 118.66엔을 기록 중이다. 118.60엔까지 하락한 뒤 주춤하고 있다.
유로/달러는 1.3590달러까지 상승한 뒤 1.3584달러의 소폭 강세를 기록한 반면, 유로/엔이 161.20엔까지 하락하면서 낙폭을 늘렸다.
일본 엔화는 뉴욕시장에서 호주달러 대비로 100엔 선을 돌파하는 약세를 보인 뒤 99.20엔으로 꾸준히 하락하며 전날 저점부근으로 접근 중이며, 파운드/엔은 238.33엔으로 역시 뉴욕시장 종가대비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이어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마진 거래에서 엔매수가 유입되면서 환율 낙폭이 다소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15년 최고치를 경신한 영국 파운드/달러는 2.0082달러까지 오르면서 전날에 이어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