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G7회담에서 엔 약세에 대해 용인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 것이 엔 매도 심리를 자극하면서 엔화는 유로화 대비 한때 162엔 중반선까지, 달러화 대비 119엔 후반까지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장 초반부터 엔 매수흐름이 눈에 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엔이 120엔에 접근하면서 저항선 인식이 확산, 수출기업들의 네고가 출회되었으며 일본 국내기관들의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헤지성 엔 매수가 유입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유로/엔도 161엔 선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이번 주 유로화 표시 채권의 상환이 많을 것이란 일부 관측이 제기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9.56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15엔 하락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가 1.3538달러 선으로 뉴욕시장 종가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엔은 161.88엔으로 0.12엔 가량 내린 모습이다.
이처럼 달러/엔이 하락양상을 보이자 장 초반 1만7700선을 돌파했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1만7600엔 후반으로 상승 폭을 줄이는 모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