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 소매판매 결과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기대치를 밑돌았고, 주택건설업체의 기대지수도 큰 폭 하락하는 등 지표결과가 혼조양상을 보인 가운데 주말 G7 회담에서 엔화 약세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점이 엔화의 약세를 이끌어 냈다.
17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은 전일 7.7220위앤보다 0.0088위앤 높은 7.7308위앤으로 제시했다.
참고로 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거래 마감 시점에 7.7267/7.7272위앤을,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7261/7.7280위앤 호가를 기록해 지난 주말 종가보다 소폭 상승했다.
G7회담의 위앤화 유연화 요구가 지속되었으나 별다른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시장은 이를 무시했고, 오히려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된 것이 환율 상승요인이었다.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경우 달러/위앤도 7.72위앤 선을 하회할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의견을 버리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