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기업분할 후 지주회사 체제 전환시 기업가치 상승 전망
동사는 오는 7/1일을 기준으로 기업분할 후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하였다. 지주회사(SK홀딩스)와 사업회사(SK에너지화학)의 분할비율은 0.29 : 0.71이며, SK홀딩스가 존속회사로서 주요 투자자산(자사주 포함) 및 생명과학사업 등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SK에너지화학은 SK인천정유, 대한송유관공사 등 사업연관성이 있는 투자자산과 기존 에너지 및 화학부문 사업을 계속 영위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기업분할 후에는 지주회사 등을 중심으로 기업가치가 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 적정가치: SK홀딩스 6.9조원, SK에너지화학 9.2조원 내외 추정
SK홀딩스의 적정주가는 186,000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는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기존 주요 상장계열사 및 신규 상장이 예상되는 SK에너지화학, 기타 비상장주식, 브랜드로열티 등을 감안하여 추정한 것이다. 생명과학 사업 등은 향후 추가적인 가치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주회사가 보유하게 될 자사주와 SK C&C의 SK에너지화학 지분을 스왑할 경우, 지주회사가 보유할 SK에너지화학 지분은 향후 약 28.5%로 높아질 수 있을 전망이다. SK네트웍스는 워크아웃 탈피 및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인한 잉여 투자자산 매각시 추가 가치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지주회사의 배당수입과 브랜드로열티(추정)는 약 4,0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주회사의 적정주가를 감안하여도 배당수익률이 3% (배당성향 50% 가정) 내외는 가능할 전망이다.
SK에너지화학은 기존 사업가치와 SK인천정유 등의 지분가치를 고려할 경우 주당 10만원 내외가 향후 적정가치일 것으로 추정된다. SK인천정유는 현재 전략적 제휴, 국내외 상장 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자산 유동화시 동사에 추가적인 가치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동사 적정주가 125,000원으로 상향 조정. 매수의견 유지
지주사 분할 후 가치를 감안할 경우 SK 적정주가는 12.5만원 내외로 추정되어 목표주가(기존 11만원)를 상향 조정한다. 향후 SK네트웍스, SK인천정유 등 보유 유가증권의 추가적인 가치상승 및 유동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경우 현주가대비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기존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바이다. 최근 석유정제마진이 개선세를 보이면서 금년 상반기 영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