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애널리스트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6개월 목표주가 31,300원과 중립의견 유지
6개월 목표주가 31,300원(08년 예상 P/E 8.7배)과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산출은 영업이익이 완전히 회복될 08년 EPS에 KOSPI 제조업 평균 P/E 11배를 20% 할인한 8.7배를 적용한 것이다. 인쇄용지 업황에 대한 국내외 긍정적인 이슈들과 원재료 가격 하락 기대감으로 동사 주가는 최근 1개월간 13% 상승하였는데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영업이익 흑전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아직은 동사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이 적절해 보인다. 다만 하반기 수익을 좌우하는 5월 이후의 펄프가격 움직임에 따라 그 시기가 앞당겨 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 07.1Q 영업적자 지속
1Q 매출액은 1,024억원(+6.4%, YoY), 영업이익은 -23억원(적전, YoY)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매출액 증가는 온산 4호기 가동률이 지난해 초반 70% 수준에서 올해 90% 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생산 및 판매량 증가(+10.3%, YoY)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2Q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내수 경기 부진으로 제품가격이 전년동기대비 4.0% 하락(07.1Q 81.4만원 vs. 06.1Q 84.8만원)한데다 지난 4Q에 구입한 톤당 $600 수준의 고가의 펄프가 원가에 투입되었기 때문이다.
펄프가격은 지난해 4Q말 톤당 $600에서 3월말에 $570까지 5% 정도 하락한 상태다. 국내 인쇄용지 판매가격 하락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2Q부터는 원가 부담 완화 등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만 하다. 또한 최근 인쇄용지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계성제지의 오산공장 폐쇄와 미국 정부의 중국산 제지회사들의 상계관세 부과 등 국내외적으로 업황 개선의 긍정적인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동사의 경우 복사지 시장에서 저가 수입산과의 치열한 경쟁 때문에 MS 확대가 아직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업황 개선 시 설비 투자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는 클 것으로 예상되나 복사지 시장 MS 경쟁 심화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