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16일 이집트 다미에타항이 발주한 초대형 항만하역장비 국제경쟁입찰에서 독일, 일본, 핀란드 업체를 제치고 1천144억원 규모의 항만하역장비 14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항만하역장비는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하역하거나 선박으로 적재하는 장비로 최대 65t까지 운반이 가능하다. 또 부두에서 바닷쪽으로 도달거리가 62m로 현재 운항중인 콘테이너 선박 중 가장 큰 크기인 ‘22열 컨테이너선’의 화물까지 단번에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두산중공업측은 "다미에타항은 지중해의 대표적인 허브 항만의 하나로서, 쿠웨이트 KGLPI사가 40년 양여계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어서 향후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