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발언
오늘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정책목표를 삼고있는 콜금리 목표수준을 현재와 같은 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연초 각종 경제지표가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 추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염려했던 것 보다는 내수쪽이 조금씩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인 것 같다. 수출도 여전히 두자릿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경기는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가쪽은 원래 1-3월이 계절적으로 가격인상이 많은 시기이다. 그래서 지난 2-3월에 가격이 높아진 품목이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봐서 소비자 물가가 2.2%, 근원소비자물가가 2.4%의 움직임을 보였다. 물가 움직임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있다.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심사였던 아파트 가격은 금년 들어 상승세 둔화되고 있다. 지난 3-4월에는 상승세가 뚜렷히 둔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내수나 수출이 꾸준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연간 전체로 4%중반을 전망했던 경제성장 전망이 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반기 별로 보면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가 약간 높아질 것으로 본다. 물가쪽에서도 수요압력이라는 것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그 동안 하락했던 원유가격이 조금 상승했지만 원유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있지는 않다. 원화환율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수요나 공급면에서 물가도 최근의 상황과 비슷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 최근의 관심이 됐던 것은 지난 4/4분기와 올 1/4분기 금융기관 여신증가가 커졌다는게 있다. 작년 12월 이후에 은행의 여신수신 금리도 상당폭 상승했기 때문에 시중 유동성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추이를 조금더 지켜봐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통화정책 방향은 물가 경기 금융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