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2센트 오른 배럴당 62.0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67센트 오른 배럴당 62.56달러까지 거래된 후 상승 폭이 줄었다. 휘발유재고 감소 발표 이전에는 배럴당 61.75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휘발유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4.25센트 오른 갤런당 2.1675달러로 지난 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난방유 5월물은 1.86센트 오른 갤런당 1.87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주 휘발유재고가 550만 배럴 줄어든 1억9900만 배럴로 2005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130만 배럴 감소를 예상했었다.
한편 원유재고는 70만 배럴 증가해 시장의 증가 기대치에 미달했고, 정제유 재고는 10만 배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 자렘스키(Mike Zarembski) 익프레스트레이드(Xpresstrade)소속 애널리스트는 "휘발유 재고수치는 매우 충격적이며 앞으로 가격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휘발유 재고가 감소할 것인 반면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