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다음은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들의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11일 오전 7시 53분 뉴스핌 유료회원들께 이미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930원이 탄탄하게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업체 등 달러 매물이 아래쪽으로 밀고 내려오지 않고 저가 결제 수요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달러 매물도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수출업체들의 경우 달러/원 환율이 935원 이상으로 반등하기를 기다리는 눈치이다. 930원이 강하게 막힐 경우 시장은 935원 이상으로 다시 반등쪽으로 시도할 수 있으나, 현재의 시장여건상 매수세가 집결될 여지는 다소 약해 보인다.
▷ 산업은행 이윤진 과장
: 전날 포지션 충돌 일어나다가 막판 숏커버로 상승했다. 다시 바닥 찍고 올라가는 모습이긴 하다. 그러나 여전히 네고물량이 대기 중이어서 상승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930원 테스트보다는 935원 트라이 쪽에 무게를 둔다. 935~940원으로 박스 레벨이 한 단계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철저한 수급 중심의 장인 것 같다. 수급 물량이 매도로 기우느냐, 매수로 기우느냐에 따라 스펙 거래가 끌려가는 모습이다. 때문에 특별한 방향성을 갖기보다 장 상황에 재빨리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거래하기 쉽지 않은 장이다.
▷ 하나은행 조휘봉 차장
: 전날 막판 매수세가 숏커버인지 롱 플레이인지에 따라 오늘 양상이 달라질 것 같다. 숏커버일 경우 조금 더 상승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롱 플레이일 경우 정체 양상을 보이다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934원 위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매도물량이 대기중인 것 같아 상승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935원은 막힌다고 보고 932~935원 주거래가 예상된다.
▷ HSBC 주재석 부장
: 국내외 시장에서 모멘텀을 찾기 힘든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시장 자체적인 수요는 약화됐으나 개입 경계감이 커지면서 부분적으로 숏커버 양상이 이뤄지고 있다. 달러/원 930원, 100엔/원 780원 등 두 레벨이 낮아짐에 따라 시장도 조심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930원 하향 테스트는 유보되는 흐름이어서 930~935원을 이탈할 것 같지 않다. 시장 내 거래 의욕이 약화되고 있어 추가 모멘텀이 나타날 때까지 소폭의 등락이 예상된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특별히 신경써야 할 해외지표가 없다. 전날과 비슷한 장세가 예상된다. 전날 숏커버 상황이나 개입 경계감 등을 고려하면 조금 더 상승할 여지는 있어 보인다. 그러나 큰 폭의 상승은 어렵울 것 같고 930~935원 박스권 내 움직임을 예상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은 이틀째 반등했으나 탄력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역외 매수가 있고 일부 엔/원 숏 커버성도 포함된 듯하지만 엔약세 상황에서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자체적으로는 당국 변수가 있고 주가 상승 탄력이나 외국인 순매수 등이 다소 완화되고 있어 당분간 930원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보복 조치 가능성 등 G7 회담을 앞둔 의제설정과정에서 통상마찰이 불거지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당분간 달러/원은 930~935원 수준에서 모멘텀을 찾는 과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