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특위는 이번 결의문에서 한미FTA 타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위원회는 이어 이번 타결을 통해 우리 경제가 개방과 경쟁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결단을 이룬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위원회는 피해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과 신속한 비준 동의를 요청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한미 FTA 타결에 즈음한 무역업계 결의문
한국무역협회 FTA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일의 역사적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이번 협상 타결을 통해 우리 경제가 선진통상국가를 향한 길로 성큼 나아가게 되었음을 축하하는 바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결과가 있기까지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정책당국을 비롯하여,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꿋꿋이 협상에 임해준 협상단 여러분의 노고와 국민 여러분의 이해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경제는 최근 수년간 수출이 견조한 실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IT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이미 중국 등 후발국의 추격권에 들어갔으며, 원화절상, 에너지 가격 상승과 수출단가 하락 등 수출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한편, 지난 10년간 지역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역내 국가에 들지 못하면서 무역과 투자 양면에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경쟁여건 하에서 우리 경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방과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과감하게 도전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한미 FTA의 타결은, 우리 경제가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경쟁 환경을 설계하고 체질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무역협회 FTA 특별위원회는 우리 무역업계를 대표하여 한미FTA가 우리 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선진국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어렵게 타결한 한미 FTA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피해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과 아울러 국회 차원의 신속한 비준 동의가 요청됩니다. 이에 우리 국회가 국민경제 전체를 보는 시각에서 한미 FTA의 신속한 비준 동의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무역업계는 한미 FTA가 우리 국민의 고용과 소득 증대, 생활수준 향상의 과실로 이어지도록 지금까지의 경쟁력 제고와 구조조정 촉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무역과 투자 확대를 통해 국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2007. 4. 10.
한국무역협회 FTA 특별위원회 위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