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전국사무금융연맹 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에셋생명의 분식회계와 내부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
심 의원은 "최근 미래에셋생명은 사망보험금 축소계상을 통해 적자회사를 흑자회사로 둔갑시키고 공공성이 생명인 금융기관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 관리하면서 금감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로비를 해온 의혹이 일고 있다"며 엄정한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특히 그는 "검찰이 엄정한 조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한 점 의혹없이 규명하고 비리관련자들을 엄벌해 금융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확립하고 시장경제의 안정성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미래에셋생명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결산에서 적자가 발생하자 사망보험금을 축소계상해 흑자를 시현한 것으로 재무제표를 조작하는 등 보험소비자를 기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비자금을 조성해 금감원과 관공서 등 유관기관에 로비를 통해 각종 편익을 제공받은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미래에셋생명은 노조해체를 목적으로 조합원의 자유의사가 아닌 승진, 임금 등을 내세어 반강제적으로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하는 등 불법노동행위를 저질렀으며, 정당한 노동조합의 교섭요구를 용역경비를 동원해 수개월째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만약 미래에셋생명이 분식회계를 일삼고 관계기관에 불법적 뇌물상납을 통해 각종 편익을 제공받은 것이 사실인 경우 이는 중대한 금융시장 교란행위로서 엄벌을 면키 어렵다"며 "검찰은 미래에셋생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불법행위들에 대해 엄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