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해치어스(Jan Hatzius)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9일 데이튼대학에서 열린 RISE포럼에 패널로 참석, "신용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미국경제가 조만간 경기침체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택시장의 규모와 그 문제점은 1990년대 말 및 21세기 초 주식시장의 거품과 비교된다며, 이 가운데 "미국 경제는 이미 상당히 약화되었으며, 이처럼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성장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기간은 어떤 경기확장기에서나 특히 취약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연준의 관점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다"며, 이 때문에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도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잇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치어스는 "아직은 경기침체로 빠져들지 않을 가능성이 좀 더 높다"며, 이는 주택시장의 거품이 주식시장의 거품 붕괴와는 달리 좀 더 느린 속도로 장기간 전개되기 때문이며 또한 통화정책 상의 조절을 통해 상당히 잘 치료되고 풀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기대하는 것보다 높아질 수 있지만 현재 물가압력 수준은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매우 낮고 안정적인 수준이며, 따라서 연준은 성장부양을 위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글로벌 경제가 강력하다는 점도 미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