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재료 부족으로 채권금리 정체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보합인 4.76%, 3년 만기 회사채(AA-) 수익률도 전일 대비 보합인 5.18%로 거래를 마쳤다. 월말 경제지표가 발표될 때까지는 주목할 만한 재료가 없어 채권 투자자들이 관망했다. 이날 실시된 통안채 91일물 입찰에서는 낙찰금리가 유통금리보다 4bp 가량 높은 수준에서 결정돼 단기자금 사정이 여전히 넉넉지 않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었다.
- 통화당국의 유동성 긴축 속 금리 하락 시도 제한될 전망
통화당국의 유동성 흡수 노력이 단기금리의 하방 경직성을 형성하고 있고, 단기금리의 하방 경직성은 다시 중장기 채권금리의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통화당국의 긴축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월 경제지표들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당국은 상저하고의 경기 전망을 고수하고 있어 일시적인 지표 부진이 당국의 통화정책 방향을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는 하나 아직은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고, 또 부동산 문제는 통화정책 결정 시 고려하는 일부 요인일 뿐이다. 결국 통화당국의 유동성 긴축 속에 중장기 채권금리의 하락 시도는 활발히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