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만 해도 보합권으로 회복시도가 나타나는 등 제한적인 조정이 기대됐지만, 후반들어 매수세가 받쳐주지 못하자 지수는 오전 저점을 뚫고 200엔 넘게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은 2007 회계연도 배당지급과 관련된 배당 권리락이 발생하는 날로 지수가 약 87엔 정도 하락요인을 안고 간 것으로 평가된다.
오전 중 권리락 부분을 만회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실망매물이 증가하였으며, 물론 권리락 발생 이후여서 차익실현 욕구가 강했기 때문에 받쳐주는 매수세도 약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월말 및 기말 매수요인이 작동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날 미국 주택지표가 크게 악화되는 등 미국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중한 태도가 우세한 상황이다.
27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56.91엔, 0.90% 내린 1만7365.05엔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는 17.51엔, 1.01% 하락한 172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1만7357.26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오전 중 1만7516.89엔까지 낙폭을 줄이는 등 보합권 회복시도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꾸준히 매물이 나오면서 1만7315.91엔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의 33개 업종지수들 중에서 27개 업종이 하락할 정도로 조정은 광범위한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제약, 전기가스, 농수산업종의 낙폭이 컸던 반면, 광업 및 부동산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