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임원겸임 및 회사설립을 포함한 전체 기업결합건수가 전년(658건)보다 13.1%(86건) 증가한 74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기업결합 금액(외국기업간 결합 제외)은 전년(19조2000억원)보다 13.5% 증가한 21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1건당 평균 금액은 전년(429억원)보다 3% 증가한 441억원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기업결합에서는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58.7%로 전년대비 21.4% 증가했고 도소매유통, 건설업 등에서도 결합이 활발했다.
제조업에서는 전년대비 약 9% 증가한 307건의 기업결합이 이루어졌다.
유형별로는 사업다각화에 따른 이종업종간 혼합결합(68.3%)이 활발했고, 수단별로는 주식취득(47.7%) 결합이 많았다.
외국기업간 기업결합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13건으로 전체 기업결합 심사건수의 약 15%를 차지했다.
1건당 평균금액은 2조1000억원으로 전년(2조3000억원)대비 8% 감소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경쟁제한적인 4건의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리고 신고규정을 위반한 53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시정조치를 받은 4건은 동양제철화학의 CCC 인수건, 이랜드의 한국까르푸 인수건, 신세계의 월마트코리아 인수건, HCN 등의 대구케이블TV북부방송 인수건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