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발표된 기존주택 매매 규모가 예상보다 강력했던 것과, 이날 밤 발표될 신규주택 매매 또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겹치면서 달러 매수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7.97엔으로 오전 저점에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달러/엔은 장 초반 118.13엔 위로 올라서지 못하자 기말 수출업체의 네고와 차익매물이 겹치면서 117.80엔 대로 밀렸다가 118엔 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156.49엔으로 자세를 낮췄고, 유로/달러가 1.3263달러로 하락하는 등 지난 주말의 매도흐름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도쿄시장의 딜러들은 이날 장 초반 마(MAR) 거래에서는 달러공급이 약간 부족한 모습이었으며, 이에 따라 초반 달러/엔 상승흐름이 전개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달러/엔이 지난 주말 뉴욕시장의 고점을 넘지 못하자 차익매물이 증가하였으며, 118엔 위에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매물이 나오는 양상이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2시에 발표되는 일본은행(BOJ)의 2월 정책의사록 결과를 대기 중이지만, 무엇보다 미국 2월 신규주택판매 결과를 앞두고 적극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번 주 일본의 중요한 지표이벤트는 소비자물가지수와 가계지출 그리고 광공업생산 등이 주말에 몰려있어, 주중에는 미국 주요지표와 버냉키 의장의 연설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