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한국은행이 모두 8조원의 RP를 매각키로 했으나 실제로 낙찰된 금액은 5.75조원에 불과했다.
(이 기사는 26일 오전9시48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한국은행과 시장간 의사소통에 다소 문제를 드러냈다.
한은 입장에서는 지준초반 자금이 많이 남을 것으로 보고 RP매각을 대규모로 하기로 했지만 시장에서는 하루에 8조원이 너무 많다고 느끼고 입찰에 소극적으로 임했다.
이로인해 지준초반부터 자금은 상당한 잉여를 보여 한은이 RP매각을 통해 잉여자금을 다시 흡수할 지 여부가 관심거리다.
26일 자금시장에 따르면 3월 하반월(3.23-4.7일) 지준초일인 23일 은행권의 지준상태는 당일과 적수 모두 1조4510억원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난 23일 한국은행이 모두 8조원의 RP매각입찰을 했는데 시장은 하루 매각규모로는 너무 많다며 부담을 느낀 것 같다"면서 "RP매각입찰의 부분유찰로 인해 단기자금이 이번주에는 꽤 남을 것으로 보여 한은이 추가 매각을 통해 흡수했다가 월말세수가 환수되는 다음주에는 지원하는 모습을 보일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