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박해춘 사장은 26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전업계 카드사인 LG카드와 은행계 카드사인 신한카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 사업계획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종호 신임 대표이사가 LG카드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신한지주 이인호 사장과 이재우 부사장이 자격논란 끝에 LG카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LG카드 우리사주조합은 "조합원 중 85%가 두 후보의 사외이사 후보지명을 반대했다"며 "LG카드 직원을 대표하는 노조와의 대화를 거부하는 신한지주에 LG카드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두 후보가 주총에 참석치 않은 것은 LG카드 주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공식적인 유감표명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인호 사장과 이재우 부사장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이사선임 안건은 주주 대다수의 찬성으로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편, 이날 LG카드 주총은 대주주 위임장 적법성과 대리인 참석여부에 대한 우리사주조합의 문제제기로 논란이 있었으나 LG카드측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