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글로벌 시장에서 연준의 긴축성향 완화 움직임에 117엔 중반 아래서 내리기도 했던 달러/엔은 연준의 긴축성향이 여전히 고수되고 있다는 평가가 확산되자 다시 118엔 선 위로 올라섰다.
일본과 미국 중앙은행 이벤트가 지나고 시장의 관심은 점차 앞으로 발표되는 주요 거시지표 결과로 이동하고 있다.
당분간 미국과 일본 모두 지표 결과가 다소 약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환율은 200일선이 지나는 117.50~60엔 부근에서 다음 방향을 결정하는 결절점에 도달하는 중이다.
기술적인인 면에서는 최근 하락과정에서 20일 단기이동평균선이 200일선 아래로 떨어지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하고 있어 다시 회복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
23일 오후 2시 45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8.08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약보합 수준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가 1.3323달러 부근의 하락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유로/엔은 157.40엔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날 도쿄시장에서 오전 중 수출업체의 네고와 개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 그리고 일부 기관들이 이자지급 수요 등으로 인한 엔매수세가 유입되자 환율은 117.80엔 선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118엔 밑에서는 국내기관의 대외투자에 수반하는 엔매도-달러매수세가 이어진데다 주식시장의 오름세에 기초한 엔-캐리트레이드 움직임이 지속되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환율은 다시 118엔 선 위로 올라서는 모습이다.
이 시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40엔 가량 오른 1만7458.77엔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1만7500선 돌파시도가 오전 오후 모두 무산되면서 상승 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