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 총재는 22일 참의원 재정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최근 국민소득 계정 자료에 근거할 때 1991년 자산거품이 터진 직후인 1991년 가계 이자소득이 38.9조엔에 이르렀으며, 이런 규모가 2005년까지 지속되었다고 본다면 실제 발생한 이자소득과 비교할 때 약 331조엔의 격차가 발생하는 셈이라는 설명을 내놓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전했다.
후쿠이는 이 같이 설명한 뒤에 "이것이 저금리 정책의 어두운 측면들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고.
다만 신문은 이자소득이 29조달러로 급감한 1993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잠재소득 상실분은 197조엔 정도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1991년 6%에 접근했던 일본의 1년 정기예금 금리는 1993년 3% 정도로 떨어졌으며, 일련의 금리인하에 따라 2005년에는 불과 0.03%를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후쿠이는 저금리정책을 평가하면서 이런 가계 이자소득의 손해만 봐서는 안되며, 낮은 이자로 인해 기업들이 부채 부담이 경감되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그는 "저금리 정책이 지니는 의미는 경제전반에 미친 영향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