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의 중국 경제 동향 보고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국가통계국이 3월20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6년 중국의 철강투자는 전년대비 2.5% 감소해, 6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주요 산업 중에서 유일하게 투자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06년 중국 철강투자액은 2246.5억위앤(-2.5%)을 기록.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3.1%에서 2006년 2.4%로 떨어졌고, 주요 산업 중에서 유일하게 투자가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
- 중국 야금산업 경제발전 연구센터는 보고서에서 2001~2005년간 철강산업은 비약적인 투자가 집행된 시기로 연평균 성장률은 30% 이상이었고, 최고 절정기에는 100%를 넘었음. 동기간 철강 총투자는 7160억위앤으로 1996년~2000년의 230%에 달했음
- 이 같은 폭발적인 투자로 인해 철강산업은 과잉생산 업종으로 지목되면서 국가 허가제로 바뀌었고, 토지관리와 은행대출에서 정부 간섭을 받게 됨. 하지만 지난 “6년간의 발전기” 동안 수요부족을 메울 수 있었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닦은 것으로 평가 받음
투자 증가율은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할 가능성이 있다
- 투자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또 다른 시기는 1996년~2000년으로 5년 연속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연평균 증가율은 –8.4%였음
- 일부 애널리스트는 폭발적인 투자시기는 끝났지만, 앞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이는 중국 철강재 소비추세와 소비구조의 고급화, 철강산업의 구조조정 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 올해와 내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인 뒤에는 안정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연속해서 마이너스 성장세”가 나타날 확률은 높지 않다고 주장
- 권위있는 야금연구기관의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년간 투자는 안정성장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는 근거로, 1) 빠른 도시화, 공업화 발전단계가 아직 중기에 머물고 있어 앞으로도 철강수요가 늘어날 여력이 많음
- 2) 국가주도의 강력한 산업구조조정으로 노후생산시설이 퇴출되는 과정에 생긴 철강 대체수요를 현대적 생산시설이 보충
- 3) 경제성장 방식의 전환, 상품과 소비의 고급화 요구는 고품질의 철강시설 투자를 요구
- 4) 정책적으로 엄격한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관련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