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가 올 1월 8일부터 지난 9일까지 6개 주요 금융권 167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6년도 금융인력 채용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의 채용인원은 모두 1만9051명으로 추정됐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9071명으로 금융권 내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채용했으며, 그 다음으로 보험사(4951명), 증권/선물회사(4279명), 자산운용사(750명) 순이었다.
이 중 신입 및 경력직의 채용 비중은 각각 58.4%, 41.6%로, 지난해 채용인원 10명 가운데 4명이 경력자로 충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기관별로는 국내계 기관은 신입직원 채용비중이 63.9%인 반면 외국계 기관은 경력직원 채용비중이 71.3%에 달했다.
업권별로는 은행의 경우 신입직 채용비중(74.6%)이 높은 반면 자산운용사의 경우 경력직에 대한 채용비중(85.1%)이 타업권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채용인원수는 과반수 이상인 1만1343명(59.5%)으로 여성인력의 금융권 취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업종별로는 은행(70.1%)과 보험(62.7%)이 자산운용(29.1%), 증권/선물(38.9%)에 비해 여성인력 채용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졸 이상 학력자의 채용비중은 71.1%로 금융기관들의 고학력자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졸 이상 학력자의 채용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자산운용으로 94.1%에 달했으며, 그 다음으로 증권/선물(80.3%), 은행(75.4%), 보험(51.8%) 순이었다.
대졸 채용인원 중 50.6%가 상경계열 전공자가 차지했으며, 이어 인문사회(27.8%), 전산(4.9%), 법학(4.8%) 순이었다.
직무별로는 자금조달 및 창구영업 부문의 채용비중이 44.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경영지원(30.3%), 일반영업(14.6%), 투자직무(1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