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40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7.26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46엔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가 1.33달러 선을 테스트하러 슬슬 기어내리는 가운데, 155엔이 무너졌던 유로/엔도 156엔 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외환시장의 관심이 미국 달러 약세 쪽으로 몰리면서 장 초반까지만 해도 환율은116.20엔 선으로 주말 뉴욕시장 종가에 비해 밀리는 상태였다.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위앤화와 엔화의 동반상승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장 초반 중국 증시가 약세로 출발하자, 결제일 수요로 인해 가뜩이나 아래가 막혀 답답한 차에 엔매수 포지션 청산 움직임이 나타났다.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동결한 뒤 후쿠이 총재가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란 관측도 엔매도 심리를 강화했다.
한편 오전 10시 넘어 달러/엔이 117.40엔 선으로 급격히 상승한 것은 일본 추부전력이 91년 하마오카지역의 원자로 점검 중 제어봉이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보고한 것을 "지금 원자로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잘못 들은 사람들이 있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일시적인 변동장세 이후 117엔 선을 시험하던 시장은 상승시도가 이어지자 117.20엔 부근에서 유럽과 미국시장의 움직임을 기다리기로 한 모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