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향으로 인한 설비가동이 증가한 것이 중요한 기여요인이었으나, 제조업체의 생산이 증가하며 연초 감소분을 만회한 것도 눈에 띄었다.
미국 연준은 지난 2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당초 전월비 0.5% 증가할 것이라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제조업생산이 전월대비 0.4% 증가한 가운데, 춥고 좋지 않은 날씨 덕분에 설비생산이 6.7%나 급증했다. 광산업 생산은 0.1% 늘어나는데 그쳤다.
내구재생산이 0.8% 증가해 1월 감소분을 대부분 만회했으나 비내구재 생산은 0.2% 줄었다. 특히 컴퓨터와 가전제품 그리고 자동차 및 부품 생산이 활발했다.
2월에 설비가동률은 전월비 0.6%포인트 개선된 82.0%로 올라섰다. 이는 2006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가동률이다. 제조업 설비가동률도 80.1%로 전월의 79.9%보다 0.2%포인트 개선됐다.
전반적으로 볼 때 지난 해 하반기 소폭 감소했던 제조업 생산이 올해 초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조짐이 완연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