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4일 중국증권보가 분석기사에서 "은행대출의 빠른 증가와 M1 공급 증가세로 인해 4월 런민은행(PBOC)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주장을 제출했다고 인용 보도했다.
PBO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은행대출 잔액은 4138억위앤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647억엔이나 증가해 정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신용공급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월말 현재 중국의 현금과 당좌예금을 더한 M1 통화공급은 12.6조위앤으로 21%나 증가했으며, 이는 인플레 압력을 높여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특히 중앙은행이 지난 2월 마지막 두 주 동안 유동성 조절용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5600억위앤이나 흡수했지만, 2월 한달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대비 51.7%나 증가한 238억달러에 달해 새로운 공급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과잉유동성 흡수를 위해 고전하고 있는 중국정부는 금리를 인상할 경우 투기적인 자본이 더욱 밀려들 수 있고 이 때문에 경제적인 거품이 형성될까봐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PBOC는 지난 해 7월 이후 5차례 지준율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과잉 유동성을 흡수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증권보는 분석기사에서 "지준율인상이나 공개시장조작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입증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불가피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지적을 제출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PBOC는 지난 해 8월 기준금리를 27bp 인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