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했던 미국 증시가 이날은 반등하면서 '위험회피' 양상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일본 엔화가 주요통화 대비로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유로화는 악셀 베버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가 추가금리인상 시사 발언을 내놓은 것이 강세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서브프라임발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 요인은 말끔히 씻기지 못한 채 달러화의 약세 흐름을 유지시킨 배경이 됐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3/13 종가 1.3194.....116.19.....153.35.....1.9288.....1.2178.....78.12
03/14 종가 1.3225.....117.00.....154.77.....1.9359.....1.2173.....78.64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미국 4/4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1958억달러로 예상보다 큰 폭 개선되어 장 초반 달러매수 요인이 되었으나, 2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하는데 그쳐 예상치에 미달하는 등 지표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외환전문가들은 이날 일본 엔화 약세가 전날까지 급격히 등장했던 캐리 청산 조짐이 다시 복구되는 양상 속에 이루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별다른 확고한 재료가 없기 때문에 미국 증시 반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서브모기지 시장의 여파가 제한적이라고 하더라도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일본 엔화를 대리인으로 리스크 회피양상을 반복적으로 나타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