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2.6%, 작년동월대비로는 1.5% 올랐다.
전월대비 수입물가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가 12월 0.2% 상승한 뒤 올해 1월에는 2.6% 하락했다.
이는 자본재(0.2%)가 주로 환율변동에 기인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원자재(2.9%)가 국제유가 및 니켈, 주석 등 금속관련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소비재(1.7%)도 과일, 휘발유를 중심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난달 수출물가도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작년동월대비로도 1.9% 올라 6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수요부진, 국제간 경쟁심화에 따른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의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물가가 오른 것은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니켈소재 금속1차제품 등이 관련 원자재의 국제시세를 반영,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