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미국의 2월 고용지표 발표후 미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저가매수세가 만만치 않음이 확인되면서 금리의 추가상승이 일단 막히는 분위기다.
재경부가 오늘 오전 실시한 1.46조원의 5년만기 국고채입찰(2007-1호)에서는 전액이 4.87%에 낙찰됐다.
새지표에 대한 프리미엄이 예상보다 세게 붙은 편이었다. 기존 지표인 2006-4호에 비해 0.01%포인트 낮은 낙찰금리다. 응찰금액은 3조3300억원으로 응찰율이 228.1%로 높았다.
(이 기사는 12일 오전11시5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후 미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금리가 올라왔는데 고용지표의 근본 내용을 보면 좋은 상태는 아니다. 국내채권시장에서는 금리가 오르면 사려는 저점 매수가 만만치 않다. 7-1호가 6-4호보다 낮게 된 것도 그 일환이다. 내일 통안증권은 예상수준에서 나올 듯하다. 콘탱고가 줄어들어 외국인의 국채선물 롤오버 부담도 줄었다. 20년만기 국고채의 경우 사자호가가 있는데 팔자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새 5년국고채에 대한 매수세가 예상보다 강했다. 물건을 받고 당장 더 달리기는 어렵겠지만 저가매수심리가 강한게 확인된 만큼 크게 밀리지도 않을 듯하다. 이 수준에서 등락하면서 방향을 탐색하겠지만 위든 아래든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12일 오전장 마감무렵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6호)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4.83%,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는 0.045%포인트 상승한 4.87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12틱 내린 108.62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