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낸드는 낸드플래시와 멀티미디어 카드(MMC: Multi Media Card) 컨트롤러를 하나의 패키지에 구현한 제품으로, 별도의 컨트롤러/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용량의 낸드플래시를 휴대폰에 적용할 수 있는 내장형 메모리 카드이다.
모비낸드는 외장 메모리 카드와 달리 별도의 슬롯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의 부피를 줄일 수 있고,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도 유연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고객 친화형 솔루션'이다.
또한 모비낸드는 업계 평균 대비 크기는 10%~20% 작으면서도, 업계 최고속 메모리 카드인 멀티미디어카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가장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8기가바이트 제품은 이러한 기존 4기가바이트 제품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면서 용량과 성능이 2배로 업그레이드 된 점이 특징이며 주로 모바일 제품에 이용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날 "기존에는 주로 휴대폰에 이용됐으나 네비게이션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낸드는 반도체 표준화 기구 제덱(JEDEC)과 멀티미디어 카드 협회(MMCA)에서 제품 표준안(eMMC)으로 등록되었으며, MMCA에는 삼성, 마이크론, STMicro 등 반도체 업체 뿐만 아니라 노키아 등 휴대폰 업체들도 소속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주요 모바일 업체에 8GB 모비낸드 샘플을 공급 중이며, '07년 2분기에 양산할 계획이어서, 512메가바이트(MB: Mega Byte)에서 8기가바이트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