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기록햇으며, 특히 달러/엔은 117엔 위로 올라서는 등 최근 캐리트레이트 청산 우려가 잦아들었음을 시사했다.
이번 헨리 폴슨 장관의 중국방문은 시장에서 그다지 재료시되지 않는 분위기였다.
9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7386위앤보다 0.0050위앤 높은 7.7436위앤으로 제시했다.
목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현물환시장에서 7.7400위앤으로,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7390위앤으로 수요일 종가 대비 보합 내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목요일 기준환율이 7.74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당국의 환율절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시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평가했다.
기준환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달러수요가 증가하면서 현물시장의 환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특징을 나타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또 시장 참가자들은 폴슨 재무장관의 방중이 과거 같았으면 빅 이벤트가 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일상적인 일이 되고 있어 시장이 과잉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