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 수준으로 올라왔다.
개장초 이월 롱포지션이 털리며 약세로 출발했으나 역외 매수 등으로 낙폭을 줄였다.
8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분 현재 948.10/40으로 전날보다 0.40/5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3월물은 948.10으로 0.50원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 낮은 947.00에 출발해 이를 저점으로 949.20까지 올랐으나 차익매물에 밀리며 948원대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16선 이하로 밀리며 115.90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100엔/원은 817~818원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달러 매수와 배당금 수요 기대 등으로 저가 매수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 기사는 8일 오전 11시 4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날 상승 전환하는 과정에서 롱누적이 생겼고 이를 터는 과정에서 롱이 다소 상처를 입업기 때문에 추격 매수는 신중한 편이다.
금통위는 예상대로 콜금리를 동결,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예의주시한다고 통화당국이 입장을 표명해 최근 환율 동향에 대한 언급이 주목되고 있다.
재경부 역시 진동수 제2차관이 정례브리핑에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 국제금융 교란요인에 대해 어떤 발언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역외 매수와 일부 롱들이 949원까지 끌어 올리는 등 저가 매수가 상존한다"며 "숏포지션을 가져가기 부담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전날 롱청산 등으로 추격 매수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947원대 시가를 저가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며 "그러나 시장이 비교적 조용한 상태"라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환율 조정 일단락, “950원 허들 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