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그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이 잘 작동하였으며, 전반적인 유동성 공급은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마이클 모스코우(Michael Moskow)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7일 유태인연합기금(JUF) 오찬에서 준비한 연설을 통해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경제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했으며, 거시지표 결과는 다소 약한 측면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스코우 총재는 미국경제가 여전히 잠재수준보다 높은 속도로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화할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모든 요인들은 고려에 넣을 경우 나의 판단은 앞으로 경제성장률이 지나치게 하락할 위험보다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너무 높을 위험이 더 크다는 쪽"이라고 모스코우 총재는 강조했다.
이런 그의 발언은 최근 연준 관계자들이 일제히 경제전망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데 뒤이어 온 것이다.
그는 "기초적인 경제 펀더멘털은 2007년과 2008년으로 이어지면서 점차 강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따라서 아직은 이전에 제출했던 전망을 크게 변경할 준비가 되어있질 않다"고 말했다.
다만 모스코우 총재는 FOMC가 "최근 국제자본시장의 전개가 주요 교역상대국들의 성장전망에 변화를 몰고 올지 여부를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주택부문이 여전히 약하고 최근 지표결과도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하면서, 원래 주택시장 지표가 변동성이 심하고 특히 겨울철에는 더욱 그렇기 때문에 지표를 읽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전에 말했듯이 주택시장의 장기 펀더멘털은 여전히 양호하다며, 강한 생산성 향상, 신용에 대한 접근성 개선 그리고 상대적으로 낮은 모기지금리 등은 그런 주요 배경으로 들었다.
모스코우 총재는 서브프라임 시장의 우려에 대해서 "디폴트 양상은 주택소유자나 대출기관에 생각했던 것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이런 문제가 앞으로의 대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출자나 대출기관들은 이런 비전통적인 대출에 존재하는 리스크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그는 "지금으로서는 주택시장의 리스크가 다른 경제부문의 실질적인 약화를 유발하거나 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